백수와 카페 알바생의 경계에서 줄타기 하던 동생이 좋은 기회를 얻어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나이 30에 평생 이일 하겠다고 지 이름 걸로 하는 거랍니다...ㅋㅋ  

 

 

 

간판입니다~

캐릭터는 허접하지만 제가 만들어줬습니다..ㅋㅋ;;

 

가게 내부입니다~

 

 

 

루리웹은 없으면 만드는 곳이죠..

제 동생도 돈이 넉넉하게 시작한 편이 아니라서 인테리어를 아버지와 저, 동생과 어머니 4식구가 모두 매달려서 했습니다

손재주가 좋으신 아버지 덕에 벽도 테이블과 식탁도 직접만들고 의자도 직접 만들었습니다. 일인의자빼고 다만든거라고 보시면대요..ㅋㅋ

그림도 아버지가 직접 다 그리신 거구요(인테리어 기간이 거의 두달 걸린거같네요..ㄷ)

 

 

원두 뽂으면 하나정도 장만한다는 부자로스터입니다.. 종종 계시판보면 자주 보이더라고요..가격대 성능이 좋긴한가봐요

 

 

 

모가 허전하지 않으십니까? 메뉴판 보시고 눈치 채신분도 있겠지만..ㅋㅋ

에스프레소를 하지 않습니다.. 더치랑 핸드드립이 주구요.. 수제 과일차나 에이드 위주로 합니다..

에이드의 가격차이는 시럽에이드냐 수제 과일에이드냐

 

 

핸드드립은 5가지 종류로 하고 있습니다.. 지가 자신있어합니다..ㅋㅋ 가끔 지가 내려먹고 감탄해요..엌ㅋㅋㅋㅋㅋㅋ

 

 

요건 자몽에이드 한컷 찍어봤습니다.. 레몬이나 자몽이나 아로니아나 매실이나 오렌지는 어머니가 직접 다 담그신 걸로 쓰고있습니다.

 

청주에서 하고 있는데요.. 네이버에 은수의 티타임 이라고 쳐 보시면 약도도 나옵니다~

만약 루리인분들 중에 오신다면 계산전에 저 루리인입니다.. 라고 말씀하시면 할인이라도 해드리라고 말해놓겠습니다..

안해주면 덧글다세요..제가 혼내줌.ㅋㅋㅋㅋㅋㅋ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업하시려는 분들도 힘내세요.. 제동생 커피 전문점 창업치고는 저자본으로 입성했습니다.

인테리어부터 장비까지 모두다해서 2천정도 든거같아요.. 없으면 만들고 뭐 수수료 줘야 하는 프렌차이즈도 아니라서 그럴 수 있는데

시작할 때  어떤 분들은 고작2천가지고 시작한다고 콧웃음 친분들도 계셨어요 그거가지고 되냐고 어떻게 장사하냐고

처음에는 손님도 없었는데 조금씩 사람 느는거 보면 그래 프렌차이즈가 아니라도 맛있으면 사람들은 오는 구나라고 생각됩니다.

어려운 이때에 모두 힘들 내세요~ 여러분 가는 길에 축복있기를 바랍니다..

 

Ps. 루리인께서 들렸다 가셨네요^^ 동생분이 카페하신다고 동생 뭐 가져다주다가 손님분 봤는데 포스가 남다르실길래 혹시나했는데..

인사 못드려 죄송합니다.. 동생이 카톡으로 보내줘서 그제서야 알았네요^^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