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일라입니다.
AFV클럽 F-5 킷 재포장판 아카데미 KF-5 단좌형(E) 복좌형(F) 입니다.
전체적으로 큼직큼직한 부품을 잘 맞아서 수월하였지만, 역시나 캐노피가 문제였습니다.
캐노피 안쪽이 두꺼워서 갈아보았건만,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도료는 IPP 도료를 사용하였고, 한국공군 기본색상인 라이트고스트그레이(군제308와 다크고스트그레이(군제307)를 사용하였으며, 각 색상에 다른색상의 도료를 소량 첨가하였습니다. 비율은 저도 모릅니다.
묽은 에나멜로 먹선 겸 가벼운 워싱으로 최대한 깔끔하게 완성하였습니다.
데칼은 아카데미의 데칼입니다. 카토그라프 데칼이 아니라서 잘 부착되지않는데다, 투명한 부분이 많아서 실버링 위험이 있었지만, 마크소프터로 최소하 하였습니다.
스탠드를 사용하여 랜딩기어를 접고 비행중인 포지션을 잡았습니다.
제작기간은 역시 3일입니다.
1일차 조립 및 접착.
2일차 도색 및 유광마감 건조.
3일차 먹선 및 데칼, 반광마감 끝.
날아다니는 요술 관짝 치고는 상당히 값비싸다고 느껴지는군요.
똥파리 hud가 녹색이었던가????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안나네요.
한국군 관련은 무조건 추천!
공군 근무하면서 수어번 보게되는 제공호군요 멋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빨리 FA-50과 KFX로 대체 되었으면 좋겠네요, 노인학대 ㅜㅜ
그래도 제공호는 80년대 도입된 녀석들이라 운용연한이 꽤 남아있죠. 70년대 도입된 F-4E이야 말로 노인학대중에 노인학대인데 문제는 위에 말씀하신 FA-50이나 KFX로는 팬텀의 무장탑재량이나 항속거리는 따라가질 못한다는거...
팬텀은 F15/3차 FX로 대체하는걸로 앎요 F5 대체하는게 FA50이랑 KFX
수직미익 비행단 마크를 보니 수원 10비네요.
수원비행장.......10전비 소속 기체네요
10전비 마크네요. 전 39전대 근무했습니다만 반갑네요 ㅎㅎ
으.. 똥5 계기반 근무했습니다 ㅎㅎ
올만에 5보네요.. 전 기체반에서 근무하였습니다.ㅋㅋㅋ
10전비 마크...정말 오랫만에 보네요...
이양반들도 다 나가셔야..
1전비에서 저거 20mm GUN 솔벤트에 담궈서 닦느라 피똥쌌지... 부품도 약해 빠져서 뭔 균열이 그리 나던지...
저도 1전비 출신ㅋㅋㅋ 수송대 라인반에서 터크 몰고 똥파리 주차시키고 끌고 다니고 그랬더랬죠ㅋㅋㅋ 562기 입니다ㅋㅋ 어느 날 미군이 훈련한다고 F-15 몰고 왔는데 어찌나 크던지ㅋㅋㅋ 아무튼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우와 퀄리티가 진짜 대단하네요..각종 커버,리벳,페스트너 위치가 ㅎㄷㄷ.. 저는 F-5 주기검사병으로 근무했었습니다ㅎㅎ
군대있을때 f-5반에 있었는데 597항공기가 제가 담당하던 항공기 였지요 ......수원에서 얼마나 더럽게 썼는지 기체가 기름때범벅에다가 시동시 엔진을 변경해주는 전환장치가 잘안돌아가서 시동걸때 상당히 난감했지요... 그리고 받자마자 계기가고장나서 수원 계기반부르고.....잊지못하는 항공기로 기억하지요...그 항공기 깨끗히 닦아써서 제대하기전 주에 수원으로 가고 돌아갔고 후임기는 바로 613이왔지요 (아카데미 F-5F 상자사진의 주인공) 위에 17비에서 봤다는 분 f-5정체는 17비내에 있는 29전대라고 조종사 훈련하는 교육전대인데요 거의다 항공기를 타비행단에서 빌려오지요(예전에 미그기를 굴렸다고)....저도 거기출신입니다
이렇게 잘 만드시는분들 보면 부럽네요...일단 추천드렸습니다. 오래된 일이지만.....미군 F-18이 근무하던 비행단에 왔을때가 기억나네요. 왜이리 똥파이브가 초라해 보이던지 ㅎㅎ...미군앞에서 이유없이 주늑들더군요. 걔네들은 다른나라에서 활동하는데도 패기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뒷 수직날개에 불꽃 유니콘 마크를 붙이고싶군요ㅋ
카자마 신?
카자마신은 사이드와인더가 6발 붙어있던데 설정인가요?
신꺼는 F5가 아니고 F20
타이거 샤크가 F5를 개량한거죠. 원래 국내에도 타이거샤크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추락사고가 나는 바람에 F16으로 대체했다죠. F20이 결함은 없는데 사고가 많아서 생산이 중단된고 개발사가 인수합병된걸로 알고있습니다. a88이 한참 화제일때 들리던 이야기는 작가가 F20은 아무나 몰수없는 전투기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조종사가 속도를 이기지못해 기절해버린다는 믿기힘든 소문이 있었고 카자마 같은 불사조에게 어울린다하여 선택했다는 가설이 돌았죠.
ova 2편인가에 나오는 기체가 있는데 그것이 F-5E 타이거2 죠 그후에 F-20 타이거 샤크~ 위 1인승기 에어리어 88 처럼 도장 하면 그것도 볼만 할듯~
페기된 제공호 사서 카자마신 타이커2 도장 하고 쉽네요,
명품입니다. 제 생각엔 운영가능 여부만 놓고 보자면 앞으로 10~15년 정도는 더 쓸수있지 않을까 싶네요. 고장도 잘 안나요.
8비 라인 무장 하면서 저만큼 고장 잘나는 전투기 없었지. 하긴 오래됐으니까...기체가 작다보니까 스패로우 미사일을 직접 들어서 달던 그때 생각하면... 토나오네요.
엥.. 8비에 스패로우가 있나요? 팬텀이나 16운영기지가 아니라서 재고가 없을텐데.. 지휘소 들어가서 에이팩스 전장상황도 볼때 8비에 aim7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타이거에 달리지도 않을테고..
19전비 있으면서 전기종 만나봤는데.. 왜래기 지원하면서 전부 봤지요.. 전역 7일전 드래그 슈트 지원갔을때... 밤 8시 10대 잊지 않겠다 ㅠㅠ
저거 20년전에도 부품이없어 고생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날리는지 존나 신기함...
101대대 출신인데 참 정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