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어머니께서 김밥해주셨어요.
그 때 찍은 사진입니다.
경주에서 먹어본 교리김밥 컨셉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계란지단을 채썰었네요.
역시 김밥이고 뭐고 마더스매직은 다 위대합니다.
김밥도 꿀맛 존맛
지난번에 먹다남은 엄마표 잡채와 함께했습니다.
by Canon EOS 450D
지난번에 어머니께서 김밥해주셨어요.
그 때 찍은 사진입니다.
경주에서 먹어본 교리김밥 컨셉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계란지단을 채썰었네요.
역시 김밥이고 뭐고 마더스매직은 다 위대합니다.
김밥도 꿀맛 존맛
지난번에 먹다남은 엄마표 잡채와 함께했습니다.
by Canon EOS 450D
니모세모
추천 0
조회 42
날짜 08:01
|
Nang A
추천 8
조회 756
날짜 06:12
|
제미니 선라이즈
추천 8
조회 990
날짜 04:20
|
유탄발사기
추천 14
조회 1596
날짜 00:45
|
JalanJalan Theo
추천 6
조회 553
날짜 00:32
|
똥오줌죄수
추천 6
조회 873
날짜 2024.04.25
|
HaePaRiSM
추천 6
조회 954
날짜 2024.04.25
|
LCH
추천 9
조회 1179
날짜 2024.04.25
|
호이미
추천 6
조회 954
날짜 2024.04.25
|
nardi
추천 15
조회 1873
날짜 2024.04.25
|
제멋대로 황제
추천 4
조회 1148
날짜 2024.04.25
|
환경보호의중요성
추천 47
조회 8201
날짜 2024.04.25
|
고추참치 마요
추천 15
조회 3771
날짜 2024.04.25
|
고기왕 레오
추천 14
조회 2738
날짜 2024.04.25
|
rulys
추천 6
조회 2397
날짜 2024.04.25
|
도치도치도돗치
추천 8
조회 2103
날짜 2024.04.25
|
인사오지게박습니다
추천 8
조회 2136
날짜 2024.04.25
|
잠뽀오
추천 8
조회 3580
날짜 2024.04.25
|
흐뭇보이
추천 20
조회 5930
날짜 2024.04.25
|
ㅎㅅㄴ 루리
추천 13
조회 2875
날짜 2024.04.25
|
코니데바
추천 8
조회 3559
날짜 2024.04.25
|
Rosen Kranz
추천 13
조회 3626
날짜 2024.04.25
|
앵거스⚡영
추천 10
조회 2356
날짜 2024.04.25
|
제멋대로 황제
추천 12
조회 3862
날짜 2024.04.25
|
까불지롱
추천 12
조회 2310
날짜 2024.04.25
|
고오급노예
추천 8
조회 3112
날짜 2024.04.25
|
에버스톤
추천 11
조회 3671
날짜 2024.04.25
|
루이비란
추천 5
조회 1939
날짜 2024.04.25
|
어머니 없이 자란지라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전 평생 먹어볼수 없는 음식, 효도 하세요 ~~
어릴적 소풍날이나 냇가에 놀러가는날 아침 새벽부터 엄니는 일찍일어나셔서(최소 4시30분에서 5시) 아들래미 김밥싸주겠다고 김밥 준비를 서두르셨지요.. 7시에 뿌스스일어나.. 갓싼 김밥(김이 모락모락) 꼬다리를 먹고 함박웃음지으면 일찍일어나 고단하게 김밥준비한 보람이 있으셨는지 함박 웃음을 지으셨고 수십년이 지나 지금도 가끔 김밥을 싸십니다. 엄니한테 걍 사다먹는게 더싸자나.. 하고 고생하시는것 같아 멋쩍게 말하면.. "니 애비 주댕이가 짧아서 파는김밥 맛없다고 안먹는다" 면서 굳이 김밥을 하시죠(우리집 간은 매우 약함 아부지 고기싫어해서 햄도 잘안들어감.. ..) 캬.. 추석에 집에내려가서.. 고기나 사드려야겠음. 작성자분 사진찍고 김밥 설겆이랑.. 고맙다고 인사는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친어머니의 손맞은 아니라도 언제 대전 지나가실 일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김밥집하고 있습니다. 한번 대접해 드릴게요. 그리고 꼭 좋은 가정을 이루셔서 행복하게 사세요 ^^
어머님 다른분의 어머니지만 사랑합니다 김밥 김밥
헐.. 댓글보고 눈물 날뻔 했네요. 굵은혜성님 말렉대왕님 모두들 고맙습니다. ㅜㅜ 이 맛에 루리웹 하나 봅니다.
어머님 다른분의 어머니지만 사랑합니다 김밥 김밥
뛰어나온 오이가 살짝 거슬리긴 합니다..케케케
어린이집다닐때부터 초등학교때까지는 어디 갈때마다 도시락으로 저희 엄마께서 직접 김밥을 싸주셨는데 중1때는 김파사 김밥을 사놓으셔서 뭔가 아쉬웠죠 ㅠㅠ 그 이후로는 도시락을 싸도 김밥 도시락을 싸갈 일이 없어져서 김밥 도시락을 안먹어본지도 오래됐는데 이걸 보니 그리워지네요 ㅠㅠ
김밥에 꿀 넣었나여? 김밥에서 꿀맛이 느껴지신다고 하셔서....
김밥은 꽁다리죠!!ㅋㅋㅋ
집표 김밥은 통채로 씹어먹어도 꿀맛
어릴적 소풍날이나 냇가에 놀러가는날 아침 새벽부터 엄니는 일찍일어나셔서(최소 4시30분에서 5시) 아들래미 김밥싸주겠다고 김밥 준비를 서두르셨지요.. 7시에 뿌스스일어나.. 갓싼 김밥(김이 모락모락) 꼬다리를 먹고 함박웃음지으면 일찍일어나 고단하게 김밥준비한 보람이 있으셨는지 함박 웃음을 지으셨고 수십년이 지나 지금도 가끔 김밥을 싸십니다. 엄니한테 걍 사다먹는게 더싸자나.. 하고 고생하시는것 같아 멋쩍게 말하면.. "니 애비 주댕이가 짧아서 파는김밥 맛없다고 안먹는다" 면서 굳이 김밥을 하시죠(우리집 간은 매우 약함 아부지 고기싫어해서 햄도 잘안들어감.. ..) 캬.. 추석에 집에내려가서.. 고기나 사드려야겠음. 작성자분 사진찍고 김밥 설겆이랑.. 고맙다고 인사는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엄마 새우도 넣어주세요 ㅠ.ㅠ
어머니 없이 자란지라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전 평생 먹어볼수 없는 음식, 효도 하세요 ~~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바랍니다
친어머니의 손맞은 아니라도 언제 대전 지나가실 일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김밥집하고 있습니다. 한번 대접해 드릴게요. 그리고 꼭 좋은 가정을 이루셔서 행복하게 사세요 ^^
말렉대왕님 저도 대전 사는데 김밥 먹고 싶어요~
답글이 훈훈하게 만드네요..
헐.. 댓글보고 눈물 날뻔 했네요. 굵은혜성님 말렉대왕님 모두들 고맙습니다. ㅜㅜ 이 맛에 루리웹 하나 봅니다.
전 생당근은 우적우적 잘 씹어먹는데 익은당근은 못먹겠더군요 ㅠㅠ
부모님이 해주는게 더 맛있는건 딱 두개 있습니다. 떡볶이(부)와 김밥(모)
16년전 고3때 하늘나라로 가신 어머니 생각나네요. 후우........... 우리 어머니도 김밥 참 잘싸셨는데....... 많이 드시고 효도하세요.
제 어머니도 초등학교 3학년때만해도 저리 싸주셨는데 그뒤로는 재료들 잘게 썰어서 김치볶음밥을 만들고 그대로 김으로 싸서 가져가곤 했는데 그게 얼마나 맛있는지...
김밥 싸는 엄마 옆에서 꽁다리 먹는 재미가 최고 였는데... 아.... 이젠..ㅜㅜ
엄마표 김밥 먹어본지도 진짜 오래됬네요...
쉬워보이지만 정성이 많이들어가는 김밥이내요. 어머니의 김밥은 그어떤 음식보다 최고입니다.
어머니 음식은 뭘 올리든 추천입니다
마더스 매직은 ㅊㅊ 옆에서 알짱거리면서 김밥 꼬다리 냠냠하다가 마지막에 재료 갯수가 안맞으면 남는 재료들 왕창 넣고 김밥 하나 통짜로 크게 만들어서 뜯어먹는 재미가 일품이죠. 물론 어머니의 등짝 스매시는 덤 (...)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의 수는 이 세상 모든 어머니의 수와 같다.
저는 엄청난 미식가인데 저희 어머니는 엄청 요리를 못하십니다 다른엄마 손맛이 그리움... 죽기전에 마지막 밥상을 선택할 수 있어도 아마 어머니의 밥상을 안고를듯 ㅠㅠ
ㅠㅠㅜ
이건...ㅠㅠ
제가 이상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엄마표 김밥'이 부러운 게 아니라 '엄마표' 김밥이 부럽네요 어린 시절에 엄마랑 좋은 기억이 없어서 그런 건가...여튼 부럽습니다
어무니 손맛이 최고죠. 가끔 서울 오셔서 실재료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우리집에서 편의점 갔다 오시더니 뭔가 뚝딱 해주시는데도 그렇게 꿀맛일수가 없음
어무이가 만든 음식은 사랑이죠. 어릴땐 그리 먹기 싫코 시켜 먹고 싶었는데 떨어져 지내니 어무이 음식만 생각남..